서산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서산#166 ~ #167)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다.
이로써 서산시 확진자는 167명으로 이중 완치자는 157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8명으로 증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설 연휴 후 일상복귀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코로나 확산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인 모임은 최소화하여 주시고 행사는 비대면으로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공중이용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근육통 등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주시고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실것"을 당부했다.
서산 166번 확진자는 16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한 해외 입국자(아랍에미리트)이고, 회사 격벽차를 이용하여 우리지역 자가격리지로 이동하였고,
17일 입국 후 무증상으로 1일째 검사를 위해 회사 격벽차로 이동하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 동선은 없다.
서산 167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외국인으로 4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하여 17일까지 자가격리 중 인후통으로 13일째 해제 전 검사결과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 된 이동 동선은 없다.
방역당국은 병원소독과 함께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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