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말 충남 논산 가야곡면에서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달콤새콤하고 식감이 일품인 국산품종 '설향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논산 설향딸기는 향이 좋은데다 부드러운 과즙으로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도 1kg 특 한 상자에 1만원 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천연 비타민이라고 불리며 항암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민들이 즐겨 먹는 건강식품이다.
논산 가야곡면 홍기자(64)씨는 37년동안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설향’ 품종을 6개 비닐하우스에서 ‘토경재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아들 양진영과 우량묘 공급을 위해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논산 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논산딸기 축제에 발 맞추어 한창 바쁜 시기로 몸은 고되지만 기쁜 마음으로 출하를 위해 딸기를 수확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새콤달콤! Berry Good Time’을 주제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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