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순 제14대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회장은 24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융화를 통해 하나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들이 상호 결속 하고 협력 할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회원 한분 한분의 정보와 인적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눈과 귀를 열고 회원사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회원사가 성장하는데 든든한 힘이 될수 있도록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벤처 창업자에 대한 민간 차원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청년 창업위원회를 주축으로 선배기업인과 후배기업인과의 인적교류 네트워크를 정기화 하여 창업과 성공의 핵심 메카로 우리 대전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청년 벤처펀드를 구성하여 청년 기업인의 열정과 인성, 그리고 신 시장 도전에 초점을 맞춰 투자 함으로써 젊고 창의적인 창업가 도시,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회원기업을 위한 비대면 회의실, 첨단기술장비 활용 교육장, 근로자 수련시설을 확충하여 '멈춤'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범계 법무장관의 축전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상공회의소 정성욱 회장,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제14대 임원진은 김병순 회장을 비롯한 윤통섭, 이명기 수석부회장과 공두식, 신신자, 김수우, 김석규, 여관구, 성낙윤, 송철영, 이익재, 이주철, 차병윤 부회장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