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센터-지역병원 매칭 차질없는 의료인력 수급 총력
대전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유성구 예방접종센터는 4월 초에 서구·중구·동구·대덕구 등 4개소 예방접종센터는 2분기 중 본격 운영된다.
이에 맞춰 시는 최근 의료인력지원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한 실무회의를 갖고 각급 병원 실제 투입 가능 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추후 자치구별 접종센터와 지역병원을 매칭해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역 병원의 의료공백·휴진으로 인한 손실 보상을 위해 중앙에 지침개정을 건의하고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각 지자체에선 의료인력 채용공고를 통해 지역 내 유휴 의료인력을 모집하고, 요양병원·소아과병원에 방문해 인력지원 협조를 구하는 등 접종센터 의료인력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서철모 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대전시는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센터가 처음 운영되는 만큼 지자체․지역병원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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