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천안#970 ~ #973)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968의 접촉자 1명, 해외입국자 1명, 아산소재 회사관련 2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973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862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104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유지 방침에 따라 28일 24시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을 내달 14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상의 회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간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970(70대, 북면) 확진자는 천안#968의 접촉자(60대, 목천읍,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27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971(20대, 백석동)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자가격리중 양성)이고, 27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972~#973확진자 2명은 불당동 거주자로 아산소재 회사관련 (자가격리중 양성)자이고 28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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