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올해 첫 분양 신호탄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올해 첫 분양 신호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3.0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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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견본주택 개관
아파트·상업시설 동시 분양
교육·교통·생활 등 원스톱 인프라 강점
하천 그린뉴딜 등 개발호재 풍부
대전 선화 한신더휴 리저브 투시도. (제공=한신공영)
대전 선화 한신더휴 리저브 투시도. (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3월 대전 선화동에 ‘한신더휴 리저브’를 공급하며 대전지역 올해 첫 분양 신호탄을 터트린다.

한신공영은 지난달 26일 대전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5㎡ 127가구 △76㎡ 43가구 △84㎡ 248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5~9일까지 진행된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가 조성되는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지역이다. 향후 약 2만 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규모의 주거타운 형성이 예정돼 있는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보 6분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한 학세권 단지인 데다, 한밭중·보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세종·오송 등 인근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SRT·대전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있고 KTX 서대전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대전복합터미널·대전 IC 이용 시 전국 주요 도시로의 진·출입도 쉽다.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렛급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주요 상권이 가깝고 충남대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중구청·대전세무서 등 의료시설 및 관공서도 가깝다.

문화 및 여가 인프라 개발사업도 한창이다. 대전천·유동천·갑천 등 3개 하천에 총 4680억원을 투입해 하상도로 철거 및 하천 복원·테마형 문화공원 조성을 골자로 한 하천 그린뉴딜 사업이 오는 2030년 개발 완료 예정이다. 주거 쾌적성 향상 등 일대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며 특히 당 사업지는 대전천과 접해 있는 만큼 수혜 효과가 기대된다.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2·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막힘 없는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골프장·피트니스센터·GX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놀이공간·독서실·실버룸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다수 조성된다.

지상 1층~3층 규모의 상업시설은 소비층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집객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는 최근 몇 년간 분양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대전시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단지로,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 향방을 예측할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실거주를 위한 상품성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분양이 이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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