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9일까지 개방화장실 115곳 점검... 관리 실태에 따라 인센티브 차등 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쾌적한 화장실문화 정착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115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사항은 ▲화장실 시설물 파손상태 점검(화장실 청소상태 확인, 환기시설 설치여부 및 벽면상태 확인 등)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구는 관리실태 평가 후 점수에 따라 점보롤 화장지, 종량제 봉투(50L), 손소독제 등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관리자나 소유자에게 개선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참여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지정신청을 원하는 업소나 소유주는 중구청 환경과(☎042-606-7303)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다중이용시설의 청결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