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관내 사용 중인 코로나 검사용 면봉은 "안전"
대덕구, 관내 사용 중인 코로나 검사용 면봉은 "안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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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사용 의혹 제품과 무관한 제품 강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4일 관내 보건소 및 선별의료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코로나19 검사용 면봉은 인체에 무해한 접착제가 사용된 안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대덕구청사
대덕구청사

앞서 지난 11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용 면봉을 제조하는 A 업체가 솜을 막대에 고정할 때 ‘자동차 보수용 프라이머’라는 유독성 화학물질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관계 당국에서 긴급조사에 나선 상태다.

이날 구는 선별진료소인 대덕구보건소와 선별의료기관인 대전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서 사용하는 코로나19 검사용 면봉은 유독성 접착제 사용 의혹이 제기된 제품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수성접착제가 사용된 제품으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관내에서 코로나19 검사에 사용하는 면봉은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진단검사용 제품”이라며 “불안해하지 말고 믿고 검사를 받으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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