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통학차 LPG차 구입 700만원 지원
대전시, 어린이통학차 LPG차 구입 700만원 지원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3.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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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대기질 개선 및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액화석유가스)차 전환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약 220여대가 지원되는 올해 지원사업은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해야 하는 전제조건이 한시적으로 폐지되고 500만 원이던 보조금이 7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신청인이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대전시로부터 14일 이내에 선정 유무를 통보받을 수 있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인은 LPG 신차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에 LPG 신차등록 및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원천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보조금을 인상하여 추진하는 만큼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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