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 주도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
대전시, 주민 주도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3.1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는 안전취약 지역주민과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마을의 안전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올해 1월 외부전문가 등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사업은 ‘덕을 품은 굴다리길 조명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지는 동구 용전동, 중구 석교동, 서구 내동, 대덕구 회덕동과 법1동이 선정됐다.

이번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조도개선과 보안등 설치 등 안전취약 지역의 환경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혁 시 시민안전실장은 “4월 중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시급성 등이 있는 사업은 하반기 추경 등을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