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목달동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목달동 주민의 숙원인 목달천 하천제방도로에 배롱나무 가로수길을 조성코자한다.

중구는 총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목달천 0.3km 구간 배롱나무 50주, 화살나무 1,400주를 식재한다. 현재 시행업체 선정 중으로,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완료 후 목달동에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특색있는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