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일하는 방식 혁신’ 본격 추진
대전 서구, ‘일하는 방식 혁신’ 본격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3.28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듀얼 모니터 활용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 선정
직원 아이디어 접목, 낡은 관행 버리고 협업과 소통을 위한 조직 박차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일 잘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서구청사
대전서구청사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10일간 ▲ 이런 일은 이제 그만! ▲ 똑똑하게 일하기 ▲ 함께 일하기 3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해 총 33건을 신청받아, 업무 효율화, 창의성 등 기준으로 전 직원 선호도 조사와 실ㆍ국 주무과장의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공모 결과 ▲ 종이는 NO, 듀얼 모니터로 스마트하게 ▲ 코로나19 안심 콜 출입자 관리 ▲ 동 밴드 활용 서구소식지 홍보 ▲ 행정전자서명(GPKI) 처리 절차 간소화 ▲ 구봉산홀, 장태산실 등 회의실 LED 전자 현수막 활용 ▲ 공공청사 건축 전담부서 추진을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우수 아이디어를 소관 부서 검토 후 구정에 적기 반영하고, 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서구 업무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선으로, 참여와 소통의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