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e 성평등한 대덕! 민·관 협력으로 본격 출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30일 구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후 성공적인 2단계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주민참여단, 여성정책전문가, 도시공간전문가, 공동체 활동가, 관련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에 제안·자문·심의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의 성과와 2단계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돼 여성친화도시 2단계 첫 사업으로 마을 성평등, 안전, 돌봄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선정 심사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 원년으로,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성평등한 일상이 구민 모두에게 이로움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을단위 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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