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세종#261 ~ #274)이 무더기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274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246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4명이 늘어나 27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세종 #261(40대, 유성구 #1271 직장동료) 29일 증상발현이고, 세종#262(40대, #257~260 가족 접촉) 25일 증상발현이다.
세종#263(40대) 26일 증상발현, 세종#267(10대) 30일 증상발현, 세종#270(10대) 무증상, 세종#272(30대) 무증상으로 세종 #252 접촉자이고, 세종#269(10대, 세종 #270 가족) 30일 증상발현 이다.
세종 #264(10대, 세종 #254 접촉) 무증상, 세종#265(10대) 29일 증상발현, 세종#271(20대) 23일 증상발현으로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세종#266(20대, 안양 #1258 접촉) 확진자는 무증상이고, 세종#268(외국인)확인자는 세부정보 확인중이다.
세종#273(40대, 세종 #257 접촉)확진자는 30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됐다. 동거가족 1명은 26일 음성이고, 1명은 15일 군입대했다.
세종#274(10대, 세종 #265과 종촌초 같은 반)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검사결과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검체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차단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에 달려 있다"면서 "불편하시더라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생활화, 가정과 직장에서 자주 손 씻기,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기 등 유사한 증상이 있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조치원, 어진동)를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