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주최로 감정노동 존중을 주제로 한 시민이 참여하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폭언, 폭행 등의 부정적인 사회적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정노동 존중에 대한 사회인식이 발전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내용은‘감정노동의 현장’,‘감정노동을 향한 시선’,‘감정노동 존중의 이미지’,‘감정노동자의 희노애락’등의 다양한 키워드로 된 사진이다.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 또는 대전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4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NGO지원센터 카페에 전시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이런 관심과 노력들로 우리시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커지고,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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