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500만원 쾌척
법무부 법사랑위원 동구지구협의회는 2일 동구지구 사무국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취임식에는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이두봉) 용태호, 송명진 소년전담검사, 형남순 연합회장, 동구청 안옥 여성가족과장 등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참석하여 그동안 헌신해온 오준영 이임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김용선 회장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오준영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임기동안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큰 도움을 준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용선 회장은 봉사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이 기대되는 사람이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김용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고 보듬어주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선 회장은 장학금 500만원을 법사랑 대전지역장학회에 전달하였다.
이두봉 검사장을 대신하여 용태호 전담검사, 형남순 연합회장은 지난 8년 임기동안 법사랑을 위한 헌신적인 열정과 노고를 치하하며 오준영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신임 김용선 회장께는 위촉패를 전달하며 동구지구협의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동구지구협의회는 대전 동구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와 유해업소 계도 및 순찰활동, 관내 소외계층, 결연 가정에게 지속적인 밑반찬·생필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나눔실천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