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루에만 22명 무더기 확진
대전에서 5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전 7명에 이어 이날 하루에만 모두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98명이 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384~1398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10대들의 확진이 두드러졌다. 1384~1385번, 1387번, 1389~1394번, 1398번 등 10명은 모두 10대 청소년들이다.
대전 1384번, 1386번, 1390~1391번, 139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1326번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다. 이에 따라 1326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1385·1387·1389·1397번 등 4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감염 사례다. 1388번 확진자는 청주 74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1390~1391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로 대전 1381번 관련 확진자다.
1395번 확진자는 대전 1378번 관련 확진자며 1396번 확진자는 종교시설발 확진자다. 이에 따라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139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미상의 1383번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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