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서만 63명 확진...가족·지인 등 n차감염도 이어져
대전지역 보습학원과 중·고등학교, 연기·보컬학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가족과 지인 등 n차감염이 이어지면서 결국 관련 누적 확진자가 80명을 넘어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 고교생 중 1명이 다니던 연기·보컬학원 수강생 9명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더 확진됐다.
학교 내 집단감염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던 고교생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학원과 학교 등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4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63명이 중·고등학생(15개 학교)이다.
방역당국은 학교 내 CCTV를 분석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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