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대전 서구,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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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봉사실,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 통한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2일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대전 서구청 직원들이 민원봉사실에서 악성 민원인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청 직원들이 민원봉사실에서 악성 민원인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 위협상황 시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제상황으로 연출했다.

훈련은 ▲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 안심벨 호출 및 청원 경찰 제지 ▲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로 진행되었다.

대전 서구청 직원들이 민원봉사실에서 악성 민원인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청 직원들이 민원봉사실에서 악성 민원인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구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긴급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방안 숙지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장종태 청장은 “민원 공무원이 악성 민원인의 폭행 등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원실 안심벨 사진
민원실 안심벨 사진

한편, 구는 작년 주민의 안전과 효과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본청과 23개 동에 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벨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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