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올해 첫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재개
태안해경, 올해 첫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재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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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감염예방·차단을 최우선으로 정상적 국가자격시험 철저 집행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17일 충남 아산 방축 실내수영장에서 올해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현장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16일 “수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국가자격인 수상구조사가 미래 수상구조 환경에 적합한 전문인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집행 업무를 보다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응 자체 방역 기준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이 올해초 질병관리청 등 방역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된 ‘방역관리 지침’을 따라 재개된 것.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지자체와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감염예방·차단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단 한 건의 감염사례 없이 정상적인 국가자격시험을 철저히 집행할 방침이다.

한편,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수상레저사업장, 해수욕장,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구조·안전관리자 역할을 비롯해 교육부 지정 초등학교 생존수영강사나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의한 안전교육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시험응시를 위해서는 해양경찰청 지정 단체 또는 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기타 시험공고 등 상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누리집(https://imsm.kcg.go.kr/CLMS/main.d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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