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당진#359 ~ #360)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해나루시민학교 관련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당진시 확진자는 360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277명이며,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78명으로 증가했다.
359번 확진자는 50대 내국인으로 해나루시민학교 확진자(당진#302)와 접촉해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360번 확진자는 30대 외국인 해나루시민학교 수강생으로 이 확진자 또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김홍장 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고 금일 충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경미한 증상이라도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일, 주말 오전 9시~ 저녁 6시, 점심시간 오후 12시~1시)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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