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인력 52명 신속 투입, 방화선 구축하여 진화 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저녁 7시 2분경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산84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52명(산불전문진화대 42명, 공무원 10명)을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의 8부능선의 단산숲속캠핑장 모노레일 용접작업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완료 후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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