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소제극장 ‘억지 춘향’ 공연 개최
대전전통나래관, 소제극장 ‘억지 춘향’ 공연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21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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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부터… 대면·비대면 공연 펼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오는 2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억지춘향’ 공연을 대면과 비대면 병행해 진행한다.

억지춘향 포스터
억지춘향 포스터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을 맞아 지역의 민간과의 협업으로 공연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소제극장 ‘억지춘향’은 정미진 작가의 원작 대본〈춘향〉을 극 중 극 형태로 음악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며 지역예술단체인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연자로는 연출 남명옥, 연극배우 도영실, 김미경, 이우진, 이은영, 김선옥이 등장하며 연극에 어울리는 연주로는 서은덕, 정귀정이 출연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관람객은 최대 30명으로 제한을 두어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하실 수 있다.

소제극장 ‘억지춘향’ 사전예약은 4월 23일(금)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에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6-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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