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 ‘정수장 위생관리 현장점검’ 실시 결과, 대전시가 운영 중인 4개 정수장 모두 정수처리공정에서 소형생물 등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적합(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소형생물 유입 방지를 위해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입문 이중화, 미세방충망 설치 및 정수공정 운영방법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금년에도 1억 6700만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인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의 하수구나 외부에서 유입된 벌레를 수돗물에서 유출된 벌레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수도시설 주변을 깨끗이 관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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