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 CCTV 교체로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 CCTV 교체로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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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중앙로지하상가 CCTV를 전면 교체하며 지하상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에 나섰다.

중앙로지하상가 CCTV 설치 후 점검모습
중앙로지하상가 CCTV 설치 후 점검모습

이번 사업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기존 CCTV를 철거 후 108대를 교체하고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센터를 설치했다.

특히, 중구는 ▲보안 사각지대 제거 ▲높은 해상도의 카메라 탑재 ▲관제센터에서 지하상가 안전․방범 사고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두고 이번사업을 추진했다.

중앙로지하상가 한 상인은 “코로나19 방역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큰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쇼핑환경 개선에도 적극 추진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중앙로지하상가 관제센터 모습
중앙로지하상가 관제센터 모습

한편, 중앙로지하상가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연말 현금과 물품 등 600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앙로지하상가는 중부권 최대의 지하상가로,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이며 패션의 메카”라며, “이에 부합하도록 적극적인 시설현대화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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