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선 수사전담요원 40명 대상, 개정 형사사법 주요내용 및 수사심사관제 등 인권친화적 책임수사 교육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27일 ~29일 까지 최일선 경비함정과 파출소 소속 수사전담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수사역량 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성창현 서장은 28일 “수사심사제도 등 국민입장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인권친화적인 수사절차 구현과 신뢰받는 해양경찰 수사 도약을 위해 최일선 수사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함께 수사계장, 수사심사관 등 수사 베테랑 경찰관이 내부강사로 직접 나서 올해 개정된 형사사법 주요내용과 수사절차, 수사서류 작성법 등의 수사이론을 바탕으로 수사사안별 초동조치, 현장보존, 채증 등 수사실무 역량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수사권 조정 등 최신 형사사법 변화와 인권친화적 책임수사 구현을 위한 해양경찰 형사정책에 맞춰 올해 1월부터 본격 도입해 운용하는 ‘수사심사제’를 특별 교육한다.
해양경찰 수사심사제는 인권침해 방지 등 적법 수사절차 보장을 위한 사전관리 제도로써 전문 수사심사관을 두고 수사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심사를 강화하여 해양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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