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은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모임, 행사, 지역 간 이동 등 외부 활동 증가로 어느 때 보다 감염 위험성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과 뜻을 모아 함께해주실것"을 당부했다.
천안시에서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천안#1,115 ~ #1118)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1110의 접촉자 2명, 수원#2204의 접촉자 2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1,118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5명이 늘어나 1,051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60명으로 증가했다.
천안#1115(40대, 신부동)·천안#1118(20대, 성정1동)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천안#1110의 접촉자이고,
천안#1116(10대, 원성2동)·천안#1117(20대, 원성2동)확진자 2명은 수원#2204의 접촉자이며, 29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