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보건소, 20·30 청년 건강스펙(SPEC) 올리기 사업 추진
유성구 보건소, 20·30 청년 건강스펙(SPEC) 올리기 사업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5.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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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취업․학업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청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2030청년 건강스펙 올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성구청사
유성구청사

구는 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2곳을 선정해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200여명을 대상으로 월 3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기초검사 측정 (혈압, 당뇨, 이상지질형증검사 4종) ▲체성분 검사(체지방률, BMI, 골격근량, 체 수분량) ▲정신건강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이다.

유성구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검사 결과를 모니터링 후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질환 고위험군 사후관리를 통해 인지율 개선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후 1~2회 피드백을 통해 병의원과 연계함으로써 질환을 조기 발견해 청년들이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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