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대전시지부(지부장 배종석)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20일 지역 내 독거 국가유공자를 위한 난방유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대전지방보훈청-대전보훈단체-대전봉사체험교실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이 후원한 난방유를 동구 낭월동에 거주하는 독거 무공수훈자에게 지원하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무공수훈자회 대전시지부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독거 국가유공자에게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어 한층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봉사단체로 2014년부터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명절 위문품, 김장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