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이 20일부터 ‘문화재단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문화다양성 주간’을 기념해 문화예술의 다양성 및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모두가 만나는 한 사람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이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운영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운영한다.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은 ‘여민락아카데미’의 원데이 클래스로 ‘서평가 로쟈’로 이름을 알린 이현우와 함께 하는 ‘세계문학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소설’ 등도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프로그램은 ‘다양성’을 통해 틀 안에 갇혀있던 순간들을 돌아보는 토크콘서트가 브랜드기획자 이승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역 예술단체 나무(NA_MU)의 거리 퍼포먼스가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의 야외공간에서 펼쳐진다. 거리전시 ‘다시 보는 세상, 세종’은 호수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밖에도 문화예술교육단체의 프로그램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집으로 ON문화예술교육’ 등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주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등은 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행사 전용 홈페이지(www.artweeksjcf.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