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서 금일 2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3명의 확진자 모두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375번, 376번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375번, 376번 확진자 2명은 최근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동선 통보에 따라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7번 확진자는 70대로 37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특별한 증상발현은 없었으며, 23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금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378번 확진자는 70대로 375번과 376번 확진자의 동네지인이며, 23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379번 확진자는 60대로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375번과 376번 확진자의 동네지인으로 23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금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세 확진자 모두 당진 내 이동 동선 및 추가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으며,
시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식당 이용자에 대해 선별검사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관련 식당 주변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 설치해 현재까지 11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경미한 증상이라도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일, 주말 오전 9시~ 저녁 6시, 점심시간 오후 12시~1시)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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