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혁신 우수사례 선정
유성구,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혁신 우수사례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5.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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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마을공동체 공모(리빙랩)사업「굴다리, 안심길을 디자인하다」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추진된「굴다리, 안심길을 디자인하다」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유성구는 행안부 주관「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 및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24일 유성구는 행안부 주관「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 및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지역혁신 우수사례 선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별 지정 혁신 의제 또는 자율 주제 혁신 사례를 파악해 지역혁신주체의 역량 제고 및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성구의 우수사례는 대전지역 혁신 의제 중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해당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리빙랩)으로 마을공동체 ‘마음쉼터 심심풀이(대표 한옥정)’가 진잠동 내 산장산 입구의 노후된 굴다리를 주민들과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유관기관 협조 및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지역상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친근한 마을 분위기를 담은 그림 타일 장식 ▲그림 실사 전등 부착 ▲태양광 패널 설치이며, 이번 사업으로 굴다리 내부는 상시 점등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구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훌륭한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적극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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