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진 대응태세 점검위한 '도상훈련'
대전 동구, 지진 대응태세 점검위한 '도상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5.30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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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상황 가상해 단계별 대응 훈련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28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구청 각 관련 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 대비 도상(가상)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발생 상황 가상해 단계별 대응 훈련 실시
지진 발생 상황 가상해 단계별 대응 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진 상황을 가상해 각 부서 대응 절차 및 임무·역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5월 28일 09시 경 대전 유성구 금고동 북쪽 0.5km 부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동구 지역에도 여진이 지속해서 감지되고 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이에 대한 단계별 대처법을 점검했다.

특히, ▲상황접수 및 전파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지진 피해 발생에 따른 실무반별 역할, 대응 절차 및 조치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진대응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아울러 각 협업부서에서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시설 복구, 교통사고, 긴급통신 지원 등에 대한 대처 상황을 보고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도상 훈련은 지진재해 발생 시 관련 부서 등과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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