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사회복지대상자 정기 확인조사 실시
태안군, 사회복지대상자 정기 확인조사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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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복지사업 계층 1천여 명 대상
자격 중지될 경우, 지원 가능한 타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연계 적극 지원

충남 태안군이 복지재정의 효율성 및 사회보장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대상자 정기 확인조사’를 추진한다.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사회복지대상자를 군청 담당자가 상담하고 있는 모습.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사회복지대상자를 군청 담당자가 상담하고 있는 모습.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9개 복지사업 수급자 1015명이 대상이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공적인 자료 등을 바탕으로 복지수급자의 소득, 재산, 인적 변동자료 등을 재조사한다.

대상자 중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개별 상담을 통해 탈락사유 및 소명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중지가 확정될 경우 긴급복지, 차상위제도 등의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자격 중지자의 경우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해 적극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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