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전기소형노면청소차’운영
대덕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전기소형노면청소차’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6.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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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전기소형 노면청소차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전기소형노면청소차’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전기소형노면청소차’운영

청소구간은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은 산업단지 인근지역인 대화․읍내․목상동 일원 좁은 골목길, 골목상권, 자전거도로 등 이면도로다.

특히 미세먼지 재배출을 없애기 위해 전기 소형 청소차를 이용해 쓰레기 청소, 미세먼지 제거, 살수를 실시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대전․대덕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자동차 및 산업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높다”며 “이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전기소형노면청소차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보호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전기소형노면청소차에 직접 탑승해 대화동 일원의 골목길을 청소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전기소형노면청소차에 직접 탑승해 대화동 일원의 골목길을 청소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미세먼지 관리정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 ▲드론 활용 환경감시체계 구축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민·관 환경 통합감시단 운영 ▲산업단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영유아 마스크 지원 ▲생활주변 대기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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