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대박'
대전시,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대박'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6.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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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액 전월대비 70% 늘어... 2000억 원 지역내 소비 견인
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가 5월 진행한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결과 발행액이 전월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세일 첫날인 5월 1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이 온통대전에 신규 가입하고 하루 만에 온통대전 역대 최대금액인 250억 원이 발행되는 등 지난해 온통세일 첫날 180억 원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온통대전의 발행역사를 기록했다.

온통대전은 5월 한달 동안 2100억 원이 발행됐고 2000억 원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 소비됐으며, 4만 3000여 개의 신규카드가 발급되고 앱가입자는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온통세일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 발행액이 증가한 것은 구매한도 100만원 상향과 최대 15%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과 온통배달 플랫폼에서도 뜨거운 반응과 함께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30% 할인쿠폰 및 1만원 적립금 등 파격적인 소비촉진 이벤트를 준비한 온통대전몰은 5월 한달 동안 5000여 명이 신규 가입하고 매출액이 8000만 원을 기록해 누적금액 4억 원을 달성했다.

또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신규 가맹점수가 1000여 개소 증가하고 1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 1주년을 기념한 온통세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상반기 온통세일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내실있는 하반기 온통세일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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