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 호텔ICC에서 ‘좋은 일터’ 조성사업 약속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좋은일터 조성에 참여하는 30개 기업 대표는 ‘노사협력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 서명을 했다.
이들은 각 기업별로 사업 개선과제를 정하고, 약속사항 이행을 시민 앞에 선포함으로써 오는 12월까지 이행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참여기업이 실천할 약속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의 2개 필수과제와 비정규직 보호 등 6개의 선택과제로 제시된 8대 핵심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노사가 함께 협력하면서 상생을 이뤄가는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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