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중한 문화재 깨끗이 보존’
대전 중구, ‘소중한 문화재 깨끗이 보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6.14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까지 관내 문화재 7곳 조경정비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달 25일까지 대전시 지정문화재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14일 정생동 백자가마터에서 진행한 제초작업
14일 정생동 백자가마터에서 진행한 제초작업

정비대상은 상주 관리가 어려운 성곽 및 가마터 등 문화재 7곳으로 제초작업, 조경정비가 중점 추진된다. 관람‧탐방로 정비와 더불어 우기 전 부속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도 병행된다.

구는 14일 정비활동에 앞서 작업인부 안전수칙‧근무시간 준수, 안전보호 장비 착용, 코로나19 대비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14일 정생동 백자가마터 제초작업 진행 전 안전교육
14일 정생동 백자가마터 제초작업 진행 전 안전교육

한편, 중구는 ‘충청남도청’등 근대문화유산 7점,‘유회당(부) 기궁재’등 유형문화재 12점,‘대전의 앉은굿’등 무형문화재 12종, ‘보문산성’등 기념물 8점, ‘창계숭절사’등 향토문화유산 13점 등 총 52종의 문화재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빈틈없는 유지 관리로 소중한 문화재를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