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영화감독 장항준’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영화감독 장항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6.18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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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

대전예술의전당의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유쾌함과 위트를 겸비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대전 관객들을 찾는다.

2021 인문학콘서트 통합포스터
2021 인문학콘서트 통합포스터

장항준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여,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그 외 영화 <기억의 밤>과 <불어라 봄바람> 연출 및 각본, <북경반점>,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을 맡았으며, 드라마 <싸인>, <드라마의 제왕>, <위기일발 풍년빌라> 감독으로 활약했다.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2018년 제25회 KBS 연예대상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DJ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알쓸범잡>,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눈도장과 더불어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의 사소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창작의 동기는 어디부터였으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어느 지점이었는지 등 그의 인생이야기와 더불어 유럽과 북미,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폭넓고 꾸준한 활동을 해온 앙상블 라퐁텐의 연주로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감독 장항준
영화감독 장항준

명쾌하고 섬세한 위트를 가진 장항준 감독의 인생 이야기는 6월 24일(목) 오후 3시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2021 [인문학 콘서트] 공연일정

배우 이순재

5. 20.(목) 15시 / 앙상블홀

영화감독 장항준

6. 24.(목) 15시 / 앙상블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10. 21.(목) 15시 / 앙상블홀

현대무용가 김설진

12. 2.(목) 15시 /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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