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521~522)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세종시 문화재단 관련이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522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6명이 늘어나 492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29명이다.
세종#521(30대, 세종시 문화재단 관련)확진자는 세종#520의 직장동료로 직장 내 접촉자이고, 잔기침으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동거가족 5명이다.
세종#522(40대, 세종시 문화재단 관련)확진자는 세종#520의 직장동료로 직장 내 접촉자이고, 무증상이었으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19일 검사 예정이다.
18일 세종시 문화재단 전 직원(72명 : 세종 51명, 타시도 21명) 대상전수검사 결과 세종 검사결과 51명 중 양성 2명(세종#521·522), 음성 49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종시문화재단은 역학조사기관과 협의해 건물소독 및 관계시설 근로자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였고, 모든 직원은 코로나 검사 시행 후 음성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를 실시하였다.
그러면서 “향후 일주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 교육,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은 연기 또는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 재단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역학조사 후 전문기관의 지침에 따라 상세한 조치사항을 마련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조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으며, 철저한 방역과 대응지침을 통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다시 한번 세종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