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 개최
한국기술교육대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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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들이 6개월간 만든 로봇,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인션 등 124점 전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가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졸업연구작품을 전시한다.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 개최 모습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 개최 모습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오는 25일까지 교내 담험실학관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들이 모인 가운데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외부인을 초청하지 않고 행사기간 동안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전시장 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연구 집중학기제*에 참여하는 기계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3개 학부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등 124점이 전시된다.

벡터 합을 이용한 이륜구동 정찰로봇
벡터 합을 이용한 이륜구동 정찰로봇

특히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공간에 진입하여 화재현장 들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이륜구동 정찰로봇’과 대기질과 운동 강도에 따라 산소가 공급되는 ‘전자식 스포츠 마스크’ 등 실생활 및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의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이론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한국기술교육대의 대표적인 공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졸업 필수 요건 중 하나이다.

VR 디지털 목업을 활용한 설계대안 및 경제성 분석 플랫폼 개발
VR 디지털 목업을 활용한 설계대안 및 경제성 분석 플랫폼 개발

이성기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은 재학생들이 그동안 대학에서 갈고 닦은 공학적 지식과 설계능력, 첨단기술에 대한 응용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열정으로 완성한 작품들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공학계열 및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올 1월 교육부 발표에서 취업률 84.7%로 4년제 대학 전국 1위(졸업생 500영 이상 대학 기준)를 차지하는 등 높은 취업률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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