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 브랜드 디자인 시민 공론장 운영
대전시, 도시 브랜드 디자인 시민 공론장 운영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7.0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브랜드 디자인 시민 공론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공론장은 공론주제 사전설문조사-주제별 시민 공론장-주제별 시민 모임-주제별 경험 프로젝트-성과 공유 및 심화 공론장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4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내가, 우리가 살고 싶은 대전’을 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현재 일상에서 겪고 있는 지역 문제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온라인 사전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총 756명의 응답을 받았다.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통, 문화, 일자리(노동), 공동체, 탄소중립 다섯 가지 공론 주제를 선정했고, ‘교통’을 주제로 첫 번째 시민 공론장이 오는 22일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주제별 시민 공론장 참여자와 주제별 시민 모임을 함께 신청받을 예정이며, 대전 시민 누구나 6월 28일 월요일부터 7월 20일 화요일까지 온라인(공론장 신청:http://bit.ly/2021공론참여) / 시민모임 신청:http://bit.ly/2021공론모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제별 시민 모임은 시민이 좀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2~4명으로 구성된 그룹을 주제별로 최대 5팀 모집하며, 30일간 20만원의 회의비를 지원한다.

지용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도시 대전을 위해 시민이 함께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론장에서 도출된 실행 의제 및 정책 제안들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