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15명(천안#1,452 ~ #1,466)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관내 보험판매업 관련 5명, 지역내 감염 3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 타지역 N차 감염 4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15명이 늘어나 1,466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10명이 늘어나 1,352명, 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5명이 늘어나 107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방문 후 유증상시 즉시 검사 받기, 마스크 필수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주말에 각종 모임, 종교행사 및 여행 등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거듭 요청했다.
천안#1452(60대, 아산시)~#1455(10대, 구성동),#1461(60대, 성정2동)확진자 5명은 관내 보험판매업 집단발생 관련이고,
천안#1456(10대, 불당동)확진자는 이천#1079의 접촉이며, 천안#1457(40대, 화성시) ~#1459(20대, 안서동)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이고,
천안#1460(50대, 백석동)확진자는 천안#1410의 접촉 (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462(30대, 성정2동) ~#1463(10대, 불당동)확진자는 김해#917의 접촉이고,
천안#1464(40대, 원성동)확진자는 영등포#2046의 접촉이고, 천안#1465(40대, 불당동)확진자는 천안#1456의 가족이며,
천안#1466(10대, 쌍용2동)확진자는 천안#1430의 접촉 (자가격리중 확진)으로 8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