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대조기(大潮期) 바닷가 연안레저활동 위험 ‘주의보’ 발령
태안해경, 대조기(大潮期) 바닷가 연안레저활동 위험 ‘주의보’ 발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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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및 안전지대 이동, 저지대 주차 금지, 긴급 신고요령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은 오는 10일부터 주말을 포함, 다음주 13일까지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차오르는 대조기(大潮期)임을 알리고, 바닷가 연안레저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태안해경 근무자가 바닷가 취약지 계도점검 순찰활동 중 관광객에게 스마트폰 신고 앱 ‘해로드’ 사용법을 자세히 일러주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 근무자가 바닷가 취약지 계도점검 순찰활동 중 관광객에게 스마트폰 신고 앱 ‘해로드’ 사용법을 자세히 일러주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갯바위나 갯벌 등 연안해역에 낚시 등 레저활동 시 필수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과 안전지대 이동 혹은 저지대 주차 금지, 119 긴급전화 또는 스마트폰 앱 해로드 사용 신고요령 등 개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익히고 실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별한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태안해경은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 기간 동안 취약지 계도점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 전광판, 재난예경보시스템 대공방송 및 문자 안내방송 등 홍보활동을 집중해 관련 피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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