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7월 초순부터 시작된 장마가 7월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12일 “장마철 재난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말하며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는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불러오는 대표적인 여름철 위험기상 중 하나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주민 안전 대피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나가지 않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결박 △하수도, 맨홀 접근 금지 △침수 도로구간 보행 및 진입 금지 △정전에 대비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구비 △비상시 연락방법 및 교통이용수단 확인 등이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