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기성종합복지관 추가 지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치매안심센터는 15일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와 기성종합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와 기성종합복지관은 기 지정된 기성동 치매안심마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및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현재 서구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총 35개의 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구에서도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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