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기준 72명 확진...밤사이 11명 추가
필라테스 관련 누적 42명
필라테스 관련 누적 42명
대전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되면서 18일 하루 확진자 수는 83명을 기록했다.
이중 서구의 한 태권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55명이 됐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밤사이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권도장은 지표환자인 3198번을 매개로 일가족 등 4명이 밤새 추가됐다.
현재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28명,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이 13명, 중학생이 2명, 대학생 1명 등이다. 나머지 11명은 태권도장 직원과 가족들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필라테스 학원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는 5명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은 지난 14일 60명, 15일 49명, 16일 33명으로 감소세로 접어드는 듯 했으나, 17일 45명에 이어 전날 83명 등 확진자 폭증세에 방역당국이 긴장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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