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업무협약
대전 서구,‘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업무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7.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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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인혜요양병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서구종합재가센터,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선사인혜요양병원(원장 노계동),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 대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자신의 집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선사인혜요양병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로 케어팀을 구성하여, 퇴원자의 재가 생활을 위한 케어플랜, 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구종합재가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주 2~3회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재가 수급권자에게 병원이 아닌 지역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 높은 협력형 의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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