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TA 2022 대전서 개최한다
ISSTA 2022 대전서 개최한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7.2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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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컨퍼런스 대전 유치 성공
마케팅공사-카이스트 공조 성과
우리나라 최초 개최 도시로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전세계 전문가 300여 명 대전 방문 예고
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 컨퍼런스(ISSTA 2022)
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 컨퍼런스(ISSTA 2022) 대전 개최 포스터.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컨퍼런스(ISSTA)가 내년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6일 2022년 ISSTA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ISSTA 대전 유치는 우리나라 최초 사례다.

마케팅공사와 카이스트(KAIST)는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ISSTA 2021 이사회에서 2022년도 ISSTA 대전 유치를 위한 제안 발표를 통해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2022년도 대전 개최를 확정지었다.

ISSTA는 미국컴퓨터학회(ACM) 소프트웨어공학 워킹그룹(SIGSOFT)을 주축으로 창립돼 30년간 이어진 국제학술대회다.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알려졌다.

그동안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 개최됐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대전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마케팅공사 측은 내년 ISSTA 행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실험 및 분석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 발표와 함께 학계, 산업연구원 및 실무자가 함께 모여 연구분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 및 다양한 경험 공유를 기대했다. 특히 카이스트 및 대덕특구 내 연구소 학자들과 많은 교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ISSTA 2022 조직위원장인 카이스트 류석영 교수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해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구성과가 발표되고 있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연구 수준의 제고는 물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등 업그레이드 되는 MICE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ISSTA 2022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전이 첨단과학기술과 국제회의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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