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6일 코로나 21명 추가 발생 ... 27일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천안시, 26일 코로나 21명 추가 발생 ... 27일 거리두기 3단계 상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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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21명(천안#1,745 ~ #1,765)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

이날 확진자는 관내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2명, 자가격리 중 4명, 타지역 N차감염 1명, 지역내 N차감염 10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21명이 늘어나 1,765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12명이 늘어나 1,520명 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1명이 늘어나 237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27일 0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3단계 상향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50인 이상 행사·집회는 금지되며, 결혼식장·장례식장은 50인 미만 참석, 종교시설 수용 인원의 20% 이내 참석이 가능하고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기존 4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은 그대로 유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박상돈 시장 코로나19대응 상황회의 개최 모습
박상돈 시장 코로나19대응 상황회의 개최 모습

천안#1745(10대 미만, 쌍용2동)~1747(10대 미만, 쌍용2동)확진자 3명은 천안#1506의 가족이고, 천안#1748(50대, 목천읍), #1752(20대, 성환읍)확진자 2명은 관내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이며,

천안#1749(50대, 신부동), #1754(50대, 신부동), #1756(20대, 성정2동)확진자 3명은 천안#1744의 접촉이고, 천안#1750(10대, 두정동)~1751(20대, 두정동)확진자 2명은 천안#1589의 가족(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753(40대, 김해시), #1758(50대, 백석동)~1759(30대, 불당동)·천안#1765(40대, 제주시)확진자 4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이고, 천안#1755(40대, 성거읍)확진자는 관내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757(40대, 두정동)확진자는 천안#1722의 접촉이고, 천안#1760(40대, 성환읍)확진자는 제주도 확진자의 접촉이며,

천안#1761(50대, 병천면)확진자는 천안#1728의 접촉이고, 천안#1762(20대, 병천면)~1763(60대, 병천면)확진자 2명은 천안#1761의 가족이며,

천안#1764(40대, 불당동)확진자는 천안#1456의 가족(자가격리중 확진)으로 25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천안의료원·순천향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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